옥션-G마켓, 국내 중소상인 ‘독일’ 온라인 수출 지원 사격

입력 2011-07-18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이 독일’사이트 등록 수수료 무상지원 및 무료 독일어 번역 서비스 전격 실시 판매자 100명에 최대 100만원(등록수수료 및 번역비)지원 계획

옥션과 G마켓은 18일 이베이 수출지원 사업 (CBT, Cross Border Trade)의 일환으로 독일 온라인 수출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 이어 유럽권 e-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옥션과 G마켓은 오는 8월3일까지 총 100명의 판매자에게 ‘이베이 독일’ 사이트(www.ebay.de)내 상품 등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독일은 이베이의 글로벌 사이트 중 전체의 22%를 차지해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거래 규모가 크다. 이 지역에 판매하는 한국내 이베이 판매자수 역시 매년 15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큰 폭의 e수출 성장세가 기대되는 판매국 중 하나다.

이번 이벤트는 CBT사업 공식 홈페이지(www.ebay.co.kr)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자 중 해외 판매 실적, 신용도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판매자는 8월3일까지 ‘이베이 독일’ 사이트(www.ebay.de)에 상품을 100개까지 무료 등록할 수 있어 최대 약 75만원에 이르는 등록 수수료(insertion fee)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 독일 판매에 있어 언어 장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세 어학당 독일 학생들과 제휴를 맺고 ‘무료 독일어 번역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임지현 CBT사업팀 부장은 “독일 시장은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국가 중 하나로, 온라인 판매에 있어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해당국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문화 한류 열풍을 상품 한류로 이어갈 수 있도록 유럽권 e-수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60,000
    • +3.52%
    • 이더리움
    • 4,700,000
    • +8.12%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8.97%
    • 리플
    • 1,713
    • +9.39%
    • 솔라나
    • 359,700
    • +7.57%
    • 에이다
    • 1,143
    • +0.26%
    • 이오스
    • 932
    • +4.95%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60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1.18%
    • 체인링크
    • 20,850
    • +3.01%
    • 샌드박스
    • 48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