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제4이동' 진출...삼성참여 관심

입력 2011-07-18 17:54 수정 2011-07-19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오후 4시 본관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4이동통신사업에 진출키로 의결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범 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관련 단체 900여개 협동조합을 포함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참여로 제4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런 취지에서 최근 벤처기업협회와 여성경제인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과 중소기업계의 이동통신사업 공동 참여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중앙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 등 실무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중앙회는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이 참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사업 추진을 결정한 것뿐 구체적인 추진 방식이나 어떤 기업이 참여할지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가 없다“면서도 ”삼성전자의 경우 와이브로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만큼 꼭 참여토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대기업들의 자금이나 기술력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0,000
    • +2.97%
    • 이더리움
    • 4,703,000
    • +8.09%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8.31%
    • 리플
    • 1,785
    • +13.98%
    • 솔라나
    • 358,800
    • +7.1%
    • 에이다
    • 1,160
    • +0.17%
    • 이오스
    • 940
    • +5.98%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90
    • +1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3.28%
    • 체인링크
    • 21,100
    • +3.79%
    • 샌드박스
    • 487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