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비가오는날엔' 유해판정에 "팬 믿고 부른다"

입력 2011-07-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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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트위터
그룹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이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은데 대해 멤버 양요섭이 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양요섭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앞으로 동요를 부를 생각이다. 아이 니드 타이레놀"이라며 "진짜 너무 하네요. 흑.. 그럼 이걸로 공연도 못하나, 악"이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14일 여성가족부에서는 비스트의 정규 1집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

판정 이유는 가사 중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될 것 같아'라는 부분이 술을 마시는 행위를 연상케 해 해당 노래를 많이 듣는 청소년들에게 음주를 권고한다는 것 때문.

양요섭은 앞선 자신의 트윗 글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초록창 1등? 왜? 나 1등 가수야?"라며 "뷰티(비스트 팬클럽)들 나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우리보다 더 화내주고 더 신경써줘서 고맙고 엄청 맘도 놓여요. 그래서 몇 시간을 잤나 모르겠네. 뷰티가 있으니까 난 그노래 부를거야"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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