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신용등급 강등 우려...다우 94.57P↓

입력 2011-07-1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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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정부 채무 한도가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을 놓고 유럽연합(EU) 각국과 금융당국이 이견을 보이는 것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94.57포인트(0.76%) 하락한 1만2385.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69포인트(0.89%) 내린 2765.11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05.44로 10.70포인트(0.8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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