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검영웅전 대표이미지.jpg:SIZE300]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블루션소프트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검영웅전’이 19일 대만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 4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위메이드와 대만 ‘스카이 엔터테인먼트’는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천검영웅전(현지 서비스명: 天劍英雄傳)의 성공을 위해 그간 긴밀한 공조 속에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게임은 △간편한 게임 진행 △쉬운 접근성 등 웹게임의 기본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묘미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게임 튜토리얼을 대폭 강화해 웹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뿐 아니라 여성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췄다.
특히 플랫폼의 제한을 없애 스마트폰에서도 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으며, 파트너사의 넓은 유통망을 통해 향후 '대만 야후!'와 '페이스북' 등의 게임 페이지에도 선보일 예정으로 천검영웅전이 SNS 바람을 타고 대만 이용자들 사이에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 사업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첫 진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대만 시장에서의 성공을 반드시 이끌어내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각지로의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일주일 간의 테스트를 거치는 동안 게임 서비스 전반에 대한 최종 확인 작업을 마친 후, 오는 2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곧바로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