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가축 총 347만9962마리 매몰

입력 2011-07-19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관련 647만2711마리도 묻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20일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매몰처분된 가축은 총 347만9962마리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은 전국 11개 시도 75개 시군구에서 208건이 신고된 것 가운데 153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같은 지역에서 구제역이 재발할 경우 이를 발생건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어 엄밀하게 따질 때 실제 발생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가축별 매몰처분은 소 15만864마리(농가 3750호), 돼지 331만8298마리(2106호), 염소 7559마리(229호), 사슴 3241마리(156호) 등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또 2010년 12월29일부터 올해 5월18일까지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6개 시도, 25개 시·군에서 의심증상 103건이 신고돼 이중 53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AI 관련 매몰처분 가축 수는 647만2711마리로 닭 336만4696마리(110호), 오리 278만8388마리(163호), 메추리 29만8520마리(3호), 기타 2만1107마리(11호) 등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올해 상반기 수입 식용 축산물에 대한 검역결과 2만9196건 중에서 6.6%인 1928건에서 이상보고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378건이 최종 불합격 처리돼 1.3%의 불합격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수입가축별 불합격률은 쇠고기 1.1%(1만1242건 중 127건), 돼지고기 1.2%(1만4865건 중 180건), 닭고기 3.2%(1727건 중 56건), 기타 1.1%(1362건 중 15건) 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18,000
    • +2.68%
    • 이더리움
    • 4,967,000
    • +7.84%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5.6%
    • 리플
    • 2,052
    • +8.23%
    • 솔라나
    • 331,700
    • +4.54%
    • 에이다
    • 1,419
    • +11.03%
    • 이오스
    • 1,127
    • +4.26%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694
    • +1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58%
    • 체인링크
    • 25,200
    • +5.66%
    • 샌드박스
    • 84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