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저가매수세 유입...유로화 강세

입력 2011-07-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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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1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로화 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유로화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 대한 불안이 유로화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5% 상승한 1.4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오른 111.57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4% 뛴 79.09엔을 보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전일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는 6% 이상 치솟았다.

타나세 준야 JP모건체이스 수석 외환 투자전략가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는 유로화 매도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상들은 오는 21일 회동에서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방안을 놓고 유로존 각국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금융당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정상회의에서 합의점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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