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에 두겠다”

입력 2011-07-19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보호를 (금융감독원의 업무 중)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 하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방안 세미나’에서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소비자본부는 수석부원장이 총괄하고 있으며 은행, 증권, 보험 등 타 업권의 감독 및 검사와 독립적으로 관리를 하겠다는 것.

권 원장은 “타 권역과 독립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본부 밑에 검사국을 따로 만들었다”며 “(단순히 별도 부서를 만드는 것보다) 얼마나 잘 조직을 실질적으로 운영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소비자보호를 위해 규제를 풀어야 할 부분과 관행을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는 지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무총리실 TF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입장이 아니다”며 “그것과 관계없이 소비자보호는 감독당국에서 당연히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26,000
    • +0.58%
    • 이더리움
    • 4,049,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78,900
    • +0.46%
    • 리플
    • 3,978
    • +3.97%
    • 솔라나
    • 254,100
    • +0.63%
    • 에이다
    • 1,161
    • +1.84%
    • 이오스
    • 953
    • +3.14%
    • 트론
    • 353
    • -2.75%
    • 스텔라루멘
    • 504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89%
    • 체인링크
    • 26,900
    • +0.22%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