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청력건강 세미나 개최

입력 2011-07-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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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0일 토요일 종합관 337호에서 오후 1시부터 청력 건강 세미나를 연다.

‘소리로 공감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난청인과 난청아 부모들에게 청력 건강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전달한다. 총 2부로, 1부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최재영 교수가 연좌로 나서 인공와우 설명회를 실시한다. 2부는 인공와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난청은 전 세계적으로 2억 7천 8백여 만 명이 고통을 받고 있는 비교적 흔한 장애이다. 뇌의 청각 중추는 태아가 자궁에 있을 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기는 태어나서 첫 번째 단어를 말할 때까지 1년 정도 걸리는 그동안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충분히 들어야 한다. 따라서 난청으로 아기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말을 배우는 속도도 느려지게 된다. 때문에 영구적인 청력 손상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동이 난청을 진단받고 적절한 청력 재활을 시행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일반 아동과 비슷한 수준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청각 임플란트 시장 세계 1위 기업인 코클리어 코리아가 ‘난청인과 난청아 부모’를 위해 후원한다. 코클리어 코리아는 30일에 열리는 청력 건강 세미나를 위해 부모를 위한 청각 솔루션 안내 팸플릿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녀의 청력 건강 진단을 위한 검증된 정보들과 함께 인공와우와 바하 시스템의 원리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문의: 02-222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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