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아시아 국영석유회사(NOC) 최고경영진을 초청하는 ‘아시안 NOC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류, 환경, 에너지 그리고 아시아 NOC’라는 주제로 아시아 주요 8개국 15개사 NOC CEO 및 대표 약 50명이 아시아 NOC로서의 역할 및 석유개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등을 의제로 주제발표 및 토의를 한다.
또한 미탐사 지역 등 상호 관심지역에 대한 석유가스기업 간의 기술과 경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평가 및 공동참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포럼 기간에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GS건설, 대우인터내셔널, SK, STX, 코오롱,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우조선해양이엔알 등과 외국 NOC간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플랜트 수출과 건설, 금융 관련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