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① 글로벌 컨설팅 MBA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②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액션러닝’ 통해 기업 체험
③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입학은 이렇게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의 입학 문을 뚫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학사 학위를 갖고 있어야 하며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과 함께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또는 국제영어능력시험인 IELTS 등 공인 영어시험 성적표를 비롯해 추천서 2장, 에세이, 인터뷰 등이 필요하다.
이 대학원은 올해 풀타임 과정 281명을 선발하며 경쟁률은 4대1로 GMAT 평균 성적은 610점 수준이다.
입학원서는 일반적으로 매년 6월 말까지 받는다.
파트타임 과정 선발 인원은 59명으로 8월 초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다음달 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매년 9월에 시작한다.
과정을 마치기까지는 풀타임과 파트타임이 각각 12개월, 24개월이 걸린다.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풀타임이 29세(26~35세), 파트타임이 32세(25~38세)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아시아·호주 출신 학생들이 33%로 가장 많고 중남미(21%) 아프리카·중동(16%) 유럽연합(EU)(15%) 북미(12%) EU 비회원 유럽국가(2%) 등의 순이다.
총 수업료는 5만2500달러(약 5540만원) 정도며 런던 영국 캠퍼스의 경우 3만1800파운드(약 5410만원)가 든다.
이 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8만9966달러며 연봉 인상폭은 260%에 달해 전세계 MBA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졸업생들은 주로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딜로이트 컨설팅,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존슨앤드존슨(J&J), 미국 월가의 대표 금융기관 JP모건체이스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