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
라리사 리켈메는 17일(이하 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컵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8강전에서 지난 남아공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가슴에 휴대폰을 꽂고 나와 자국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일 파라과이가 우승한다면 누드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또다시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한편 파라과이는 이같은 응원에 힘입어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강호 브라질을 꺾었으며 4강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베네수엘라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