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에 출발편 기준으로 임시항공편 500대가 추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총 항공편수는 평소에 비해 5.3% 늘어난 1만28편이 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기간 전국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하고 시설과 장비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또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등에 안내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