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모임인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장 강상훈)가 22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2년째 방문해 무료급식 및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강상훈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30여명은 2200인분의 점심을 대접한다. 회원들은 기부금과 회원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문구와 생활용품 등의 제품, 음향기기 세트와 전자제품 등 8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기부를 동시에 진행해 그룹 ‘아나야’의 퓨전 국악공연도 마련했다.
한편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경영후계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명문 장수기업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8년 12월 구성됐다. 현재 1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