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문채원 연기력 논란, 잠잠해질까?

입력 2011-07-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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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문채원이 지난 20일 첫 방송된 '공주의 남자'에서 연기력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에서는 세령(문채원)과 김승유(박시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령은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신분을 바꿔치기해 공주의 강론 시간에 대신 들어가 직강으로 들어온 김승유와 대면했다.

그러나 김승유는 평소 경혜 공주의 행실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터라 기선 제압을 위해 세령에게 훈계를 하고 김승유의 직설적인 비난에 분노한 세령이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입씨름을 해 김승유에게 한 방 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공주의 남자'는 박시후-문채원 주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만큼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호흡이 길었던 문채원의 연기에서 어색한 발음과 국어책을 읽는 듯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는 시청자의 의견이 주를 이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른 방송에서도 느꼈지만 발음이 어눌해서 사극과 어울리지 않았다”, “연습 부족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말투가 지루해서 보기 힘들었다”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는 세령이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에 의해 공주로 신분 상승하고 자신이 사랑한 남자 김승유와 적대적인 관계로 돌변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김승유와 세령의 가슴시린 러브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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