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은 화이트 색상의 고성능 외장형 스토리지 ‘아이스토어 i3(istor i3)’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i3’의 가장 큰 장점은 슈퍼스피드라 불리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과 최대 3TB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최대 전송속도 5Gbps인 USB3.0은 현재 PC나 스토리지에 보편화 돼 있는 USB2.0 보다 10배 빠른 전송속도를 내는 인터페이스로 대용량 디지털 콘텐츠도 단시간 내에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빠른 전송속도와 함께 지원되는 최대 3TB 저장공간은 대용량 콘텐츠들을 부담 없이 저장할 수 있어 유용하다.
3TB를 기준으로 동영상 파일 2000개(1.5GB기준), 디지털사진 약 86만장(3.5MB기준), MP3파일 75만개(4MB기준)까지 저장 가능하다.
또 i3는 ‘발열 분산 설계 방식’을 채택해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한다.
방열 기능이 뛰어난 알루미늄 합금 재질을 채택하고 내부발열을 효과적으로 순환시켜주는 ‘에어 플로우(Air Flow)’ 설계를 적용해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였다. 쿨링팬을 제거하여 제품 작동 시 소음도 최소화 했다.
이 외에도 i3은 윈도우와 맥 OS를 동시에 지원해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에 알맞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