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유럽" 코스피, 2160선 단숨에 회복

입력 2011-07-22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단숨이 2160선을 회복했다. 유럽정상들이 그리스에 2차 구제금융을 지원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9포인트(0.89%) 오른 2164.23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유럽위기 해법 도출에 따라 큰폭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2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장을 시작했다.

대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억원, 41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매도에 나서며 6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다.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증권업종이 2%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업, 화학, 운수창고, 음식료품 등도 1% 넘게 상승중이다.

사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IT주가 강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1%대 상승 중이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1% 안팎 오르고 있다.

우리금융이 1~2% 가량 오르고 있으며 전일 부진했던 현대중공업과 LG화학도 상승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2.07%
    • 이더리움
    • 5,385,000
    • +7.76%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6.83%
    • 리플
    • 3,405
    • -5.05%
    • 솔라나
    • 326,900
    • +2.67%
    • 에이다
    • 1,677
    • +0.84%
    • 이오스
    • 1,890
    • +24.59%
    • 트론
    • 484
    • +14.96%
    • 스텔라루멘
    • 704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300
    • +11.52%
    • 체인링크
    • 35,040
    • +2.61%
    • 샌드박스
    • 1,44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