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외환銀 M&A 불확실성 축소로 강세

입력 2011-07-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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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합병(M&A)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22일 오전 11시29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거래일대비 3.21%(1250원) 오른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헌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하나금융의 주가는 외환은행 인수 불확실성으로 실적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 높아지면 하나금융의 주가는 실적대비 저평가 해소와 M&A에 따른 가치 증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공판에서 위헌제청의 주체가 외환은행이라는 것에 주목해야한다”며 “론스타의 위헌제청이 있었다면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최대화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론스타의 위헌제청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나 상대적으로 부담은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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