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터민스터사원에서 치러진 세기의 결혼식에서 케이트 미들턴이 입었던 웨딩드레스. (데일리메일 캡쳐)
영국의 윌리엄 왕자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이 결혼식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결혼식 당일까지 비밀리에 부쳐졌던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가 23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 전시된다고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이너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이 드레스의 가격은 25만파운드(약 4조2830만원)에 달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웨딩드레스 외에도 결혼식날 착용한 구두, 티아라, 귀걸이에서부터 8단 웨딩케이크까지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3일까지 버킹엄궁 연례 여름 개방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입장권 가격은 17.50파운드라고 데일리메일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