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 지원책 강화

입력 2011-07-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정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7월25일부터 시행

대기업의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영역 확장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를 위한 지원책이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오는 25일부터 지난 1월과 6월에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대규모 자재 구매대행 업체와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자가 경쟁을 하고 있을 때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자와 우선 계약해야 한다.

또한 중기청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내에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지원센터는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상담 및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청은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의 현황과 실태조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를 통한 구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32,000
    • +0.09%
    • 이더리움
    • 4,779,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2.37%
    • 리플
    • 2,060
    • -6.15%
    • 솔라나
    • 360,200
    • +1.27%
    • 에이다
    • 1,500
    • -2.41%
    • 이오스
    • 1,091
    • -0.82%
    • 트론
    • 299
    • +3.1%
    • 스텔라루멘
    • 715
    • +1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0.82%
    • 체인링크
    • 25,000
    • +6.61%
    • 샌드박스
    • 631
    • +18.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