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홍란, 에비앙마스터스 역전승 노린다

입력 2011-07-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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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토 아이, 13언더파 단독선두

▲공동 2위에 오른 홍란. AFP/연합

홍란(25.MU스포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의 '100승 신화'의 꿈을 이뤄줄 것인가.

홍란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GC(파72.6,344야드)에서 열린 에비앙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만을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사이키 미키(일본),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홍란은 3일 동안 언더파 스코어를 골라내는 기복 없는 플레이로 우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첫날 선두에 나서며 우승을 기대케했던 안신애(21.BC카드)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8위로 밀려났다.

▲아쉽게 공동 8위로 밀려난 안신애. AFP/연합

지난해 우승자 신지애(23.미래에셋)는 2타를 줄였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해 2연패 달성이 어렵게 됐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아이는 아직 올 시즌 우승이 없다.

LPGA투어 정규멤버가 아닌 홍란은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해 2008년 2승, 2009년 1승을 올린 뒤 주춤하고 있으나 기량은 정상급이다.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21.한화)은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0위에 그쳤고 김인경(23.하나금융)은 버디9개, 보기1개로 8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6위로 뛰어오르며 역전 기대를 한껏 높였다.

▲단독선두에 나선 미야자토 아이. AP/연합

◇3라운드 성적

1.미야자토 아이 -13 203(68-68-67)

2.홍란 -11 205(69-69-67)

안젤라 스탠퍼드 (70-66-69)

스테이시 루이스 (69-67-69)

사이키 미키 (68-67-70)

6.김인경 -10 206(74-68-64)

마리아 요르트 (67-69-70)

8.미야자토 미카 -9 207(71-68-68)

크리스티 커 (68-69-70)

안신애 (67-69-71)

11.캐롤라인 헤드월 -8 208(73-66-69)

신지애 (69-69-70)

18.청야니 -6 210(69-73-68)

21.최나연 -5 211(72-68-71)

박인비 (69-70-72)

26.박희영 -4 212(71-72-69)

이지우 (70-73-69)

30.유소연 -3 213(72-69-72)

지은희 (69-73-71)

김송희 (71-71-71)

36.박세리 -2 214(71-69-74)

41.임지나 -1 215(73-70-72)

◇2라운드 성적

1.사이키 미키 -9 135(68-67)

2.안신애 -8 136(67-69)

안젤라 스탠퍼드 (70-66)

스테이시 루이스 (69-67)

미야자토 아이 (68-68)

마리아 요르트 (67-69)

7.폴라 크리머 -7 137(70-67)

크리스티 커 (68-69)

카렌 스터플스 (67-70)

10.신지애 -6 138(69-69)

홍란 (69-69)

12.박인비 -5 139(69-70)

18.최나연 -4 140(72-68)

박세리 (71-69)

28.유선영 -3 141(73-68)

강지민 (72-69)

유소연 (72-69)

38.김인경 -2 142(74-68)

김현지 (72-70)

지은희 (69-73)

김송희 (71-71)

45.임지나 -1 143(73-70)

박희영(71-72)

이지우(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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