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빌론, 드라마 마니아를 위한 SNS '토끼풀' 론칭

입력 2011-07-25 11:07

박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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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대화도 나누고 정보도 공유하는 신개념 위치기반SNS가 출시됐다.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휴빌론은 드라마를 보면서 대화도 나누고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의 노출상품이나 정보를 실시간으로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토끼풀(TalkPool)’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으면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는 온에어(On Air)메뉴에서 방송이 종료된 드라마는 토끼풀(TalkPool)메뉴에서 의견을 공유할 수있다.

같은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간에 대화가 이뤄질 수 있어 관심사가 같은 친구를 새로 사귀거나 기존의 내 연락처 기반 친구를 등록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휴빌론 송욱 팀장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SNS보다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SNS가 국내 실정에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끼풀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앱과 웹서비스는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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