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은 10.6%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첫방송에도 불구하고 월화드라마 2위 자리를 꿰찼다.
차인표, 이서진, 오연수등의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모아온 '계백'은 1500년 전 삼국시대 말기 백제의 멸망을 가져온 황산벌 전투 장면을 재조명하며 시작을 알렸다.
선화황후(신은정)를 향한 무왕(최종환)의 애틋한 사랑과 사택비(오연수)와 무진(차인표)의 과거 인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오연수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무사백동수'는 14.5%를 기록, KBS '스파이 명월'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