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의 대우건설 지분 매각으로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의 주가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대비 780원(8.41%)오른 1만50원을, 대우건설은 850원(6.23%)내린 1만28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금호산업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중인 대우건설 지분 2000만주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2730억원이다.
매각가격은 전날 종가 1만3650원에서 7% 할인된 1만2700원이었고, 매각주관사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금호산업의 매각후 대우건설 지분비율은 9.8%(4071만6512주)로 줄어든다.
오희나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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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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