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게스언더웨어에서는 자외선과 외부 습도를 차단하고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빨라 몸을 시원하게 유지시켜 주는 언더웨어를 출시했다. 아웃도어 웨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에어로 실버 소재와 아스킨 소재를 언더웨어에 접목시켰다. 여성의 브라와 팬티 그리고 남성용 팬티인 드로즈에 사용된 에어로 실버 원단은 흡한 속건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과 항균, 방취 효과가 뛰어난 원단으로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착용하면 쾌적한 느낌을 준다.
울트라밤(Ultra bomb Line)은 가슴을 예쁘게 모아주고 볼륨감을 살려주는 푸시업(PUSH-UP)브라와 힙라인을 잡아주는 팬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라인은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해 타이트하게 몸에 밀착되어 얇은 옷을 입어도 속옷 라인이 거의 드러나지 않으며, 노출이 많은 여름 의상에도 자연스러운 바디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좋은사람들의 보디가드는 윈드맥스 브라를 업그레이드한 ‘아쿠아 쿨 브라’를 선보였다. 땀흡수가 빠른 아쿠아로드아이스 원단에 타공몰드를 사용해 가슴 전체 통풍이 원활하며, 와이어에 1cm 와이캡을 사용해 가슴의 압박이 덜하고 활동이 편안하다. 컬러 또한 비비드한 아쿠아 컬러로 시원함을 더했다.
남성용 ‘쿨드로즈’는 국내 유일의 냉감소재로 땀 흡수가 우수하고 빨리 마르는 흡습속건 기능 아스킨 소재를 활용했다. 앞판과 밑부분에 아스킨 메시 소재를 매치해 시원함을 강화했고, 볼륨을 준 입체 패턴으로 착용감을 높였다.
Y-MEN에서 출시한 ‘아이스드로즈’도 냉감 소재인 아쿠아로드아이스 원단을 사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터키블루에 실버밴드를 처리한 디자인은 차갑고 청량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위생이나 건강적인 측면에서 여름속옷은 땀흡수와 통풍이 가장 중요하다”며 “속부터 시원해지는 속옷으로 무더위도 잡고 맵시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