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장소에 다시 나타난 강간범 사설 CCTV에 덜미

입력 2011-07-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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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범행 장소 인근의 사설 CCTV들을 분석해 강간미수범을 붙잡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6일 한밤중에 혼자 집에 가던 여대생의 돈을 빼앗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윤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16일 오전 2시40분께 마포구 성산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대학생 A(여)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해 현금 10만4000원을 빼앗고 골목길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6일 뒤인 22일 오전 1시40분께 또 흉기를 갖고 범행 장소 인근에 다시 나타났다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안경점과 식당, 주유소 등에 설치된 사설 CCTV를 분석, 윤씨의 옷차림과 인상착의를 파악하고서 엿새 동안 잠복한 끝에 윤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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