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을 필두로 건설주들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7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1000원(7.33%) 하락한 1만2650원을 기록중이며 코오롱건설(4.54%), GS건설(4.30%), 현대건설(3.36%), 동부건설(3.76%) 등 전 종목이 하락세다.
이날 금호산업의 대우건설 지분 매각으로 금호산업은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대우건설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주들 하락의 원인으로 어닝 쇼크 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윤진일 연구원은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순이익이 부진했다”라며 “특히 삼성엔지니어링 원가율이 88%로 높게 나온 것이 해외사업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일으킨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우건설은 금호산업이 4.8% 지분을 매각했는데 이후 오버행 될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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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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