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가수 유현상과 두 아들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아들은 엄마 최윤희와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다. 이에 유현상은 10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유현상은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못봤으니까 충분한 대화를 나눌 시간은 안됐다"며 "절대 가족을 떨어져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상은 "대화가 안되는 때가 많다. 나는 안아주고 싶은데 못 그래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PD가 큰 아들에게 "아빠가 록커고 엄마가 수영선수인 것이 좋냐"고 물으니 아들은 "특별한 것이 없다"고 답했다. 또 "엄마 같은 스타일의 여자 어떠냐"고 물으니 싫다며 도리질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둘다 훈남일세", "외로우시겠네요, 기러기아빠", "잘 자라주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