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름을 기존 ‘페이튼’에서 ‘디녹스’로 변경하고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일러스트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이튼의 새 이름 디녹스는 낮과 밤을 뜻하는 라틴어 디에스(Dies)와 녹스(Nox)의 합성어로 ‘선과 악 두 진영 간의 대립’이란 게임의 세계관을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끝이 없는 치열한 전투, 낮과 밤의 대립 등 남성미 넘치는 게임을 연상케하는 대표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녹스는 20대, 30대 대한민국 남성을 위한 본격 성인용 MMORPG로 기존 한국형 MMORPG의 장점과 최신 트렌드의 요소를 게임에 잘 접목시킨 수작으로 무한 PK(Player kill)와 길드 단위의 공성전이 강점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노철 게임사업본부장은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디녹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름도 바뀐 만큼 한층 진화된 한국형 MMORPG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녹스를 시작으로 더욱 잰 걸음으로 달려 올 해 안에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