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기업인 케이티스(이하 ktis)는 지난 25일 결연을 맺고있는 11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양평 양수리에서 합동 농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농촌 체험 행사는 허브화전 만들기, 농장투어, 토마토 수확, 사과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시의 아이들에게 평소 경험해보지 못 했던 농촌의 생활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으로 행사를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 회사는 매달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단’이 각 센터를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ktis 관계자는 “요보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인 지역아동센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 된 지원을 받기엔 열악한 상황이기에 KT 그룹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아동센터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kti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외에도 매칭 그랜트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출연금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 말벗 봉사’, 탈북자 자녀 보호양육 기관(성모 소화의 집)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