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GS건설에 대해 3분기 실적 및 수주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 20% 늘어난 2조2000억원, 1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해외수주액은 각각 3조9000억원, 3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라며 “올 상반기가 수주규모가 1조6000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연간 총 해외수주액은 9조2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말 해외수주잔고는 세계 톱 클래스의 EPC(설계·조달·시공)업체 수준인 20조원에 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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