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사진가의 가방展’ 개최

"유명 사진 작가의 가방엔 어떤 소품이 들어있을까?"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사진가의 가방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가의 가방展’은 작품 사진만을 보여주는 일반 사진전과는 달리, 유명 사진가의 가방 속 장비와 소품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6명을 꼽아 그들의 대표작품과 함께 촬영 장비와 소품 일부를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이갑철), 사진 조각(고명근), 공연예술 사진(이은주), 리얼리티 디오라마 사진(권경용), 포토 모자이크 영상(이준의), 수중사진(Y.Zin)등 각기 다른 영역의 사진을 찍는 6명이다.

캐논은 유명 사진가의 가방 속에 어떤 소품들이 들어 있을지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데 착안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 플렉스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캐논은 이번 ‘사진가의 가방展’을 개최를 기념에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한다.

첫 번째 ‘내 사진가방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는 카메라, 렌즈 등 자신이 사용했던 촬영 소품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다음, 캐논 공식블로그 플렉스(PLEX; canonblogs.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포스팅 주소를 적으면 된다.

두 번째는 이번 사진전 참여 작가들의 세미나 초청 이벤트다. 캐논 홈페이지(www.canon-ci.co.kr)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까지 캐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석을 원하는 세미나 일자를 선택하고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파트 손숙희 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명 사진가들이 사용하는 촬영 장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모든 관람객들이 카메라와 함께한 시간과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