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미국의 부채 협상 난항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발표까지 나오며 두 달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75포인트(1.59%) 하락한 1만2302.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5.17포인트(2.65%) 떨어진 2764.79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04.89로 27.05포인트(2.03%)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