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 피해 복구를 돕고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SPC는 우선 중앙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춘천 지역에 빵 2000개와 생수 1000병을 전달하기로 했다. 추가 요청이 있으면 식품과 인력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폭우 피해를 본 가맹점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PC 관계자는 “필요한 곳에 빵이나 생수, 인력 등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갑작스럽게 피해가 발생해 지원이 필요한 곳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라며“관련 기관의 연락이나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SPC는 지난해 11월 북한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에 직접 방문, 수천 명분의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