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하반기 실적모멘텀 둔화-KB證

입력 2011-07-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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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8일 GS홈쇼핑에 대해 하반기 케이블TV방송사업자(SO) 수수료가 급증하고 홈쇼핑 업체간 시장점유율 경쟁심화로 하반기 실적추정이 하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용제품 등의 유형상품 및 보험 매출 호조에도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홈쇼핑 업체간의 경쟁이 격화되었기 때문”이라며 “롯데홈쇼핑의 공격적인 채널 확보 정책에 따라 SO수수료가 전년보다 30% 상승하며, 올 2분기까지 수수료가 전년대비 8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SO 수수료가 지난해 1080억원에서 2011년 1404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작년 18.5%에서 2011년 10.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CJ오쇼핑과의 취급고 1위 경쟁의 강도에 따라 하반기 실적추정이 하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GS홈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3% 늘어난 2194억원, 순이익은 15.2%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27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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