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악재에 '휘청'…2150선 등락

입력 2011-07-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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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위기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92포인트(0.96%) 떨어진 2153.39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미국 부채협상 난항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두 달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에 이날 코스피는 30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2140선에서 장을 시작했다.

대외 악재에 외국인들의 투심이 크게 악화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코스닥은 사흘만에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1포인트(0.06%) 오른 538.43을 기록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재정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디폴트 우려감에 글로벌달러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7분 현재 전날보다 2.06원 오른 10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54.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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