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70군데에서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인천 계양구 공장 밀집지역 내에 있는 56개 업체가 한꺼번에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산업단지는 아니지만 공장 밀집지역이어서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
나머지 14개 기업은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에 각 1곳씩 2곳, 경기도 광주에 2곳, 경기도 광명에 1곳, 강원도 춘천에 1곳 등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부분 폭우로 인한 피해이고 정확한 금액은 폭우가 끝난 뒤 집계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