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회사 38개 영업점 침수 피해 발생

입력 2011-07-28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인해 19개 금융투자회사의 38개 영업점이 일시 정전,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고객들의 피해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영업점은 비상발전기 가동 및 즉각 복구 조치를 신속히 취함으로써 고객들의 주문처리 장애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한 중소형 증권회사의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시스템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으나, 당일 복구가 완료되어 현재 정상적인 서비스제공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폭우 계속에 따른 영업점의 피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금융투자회사들로 하여금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산 장애로 인한 고객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인력파견 등을 통해 투자자의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16,000
    • -3%
    • 이더리움
    • 2,74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84,400
    • -8%
    • 리플
    • 3,313
    • +0.42%
    • 솔라나
    • 180,800
    • -3%
    • 에이다
    • 1,031
    • -4.8%
    • 이오스
    • 725
    • -1.89%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399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80
    • +0.47%
    • 체인링크
    • 19,010
    • -4.09%
    • 샌드박스
    • 399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