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종사자 6.5%, 유연근무제 활용

입력 2011-07-29 10:13 수정 2011-07-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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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준정부기관 전체 종사자 약 18만명 중 6.5%만이 상반기 중 유연근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1년 상반기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화로운 근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확대·실시를 권고해 왔다.

재정부는 올해 6월말 기준 단시간 근로는 43개 기관(전체 기관의 39%)에서 1611명을 채용했으며 15개 기관(전체 기관의 14%)에서 70명의 기존 근로자가 단시간 근로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78개 기관(전체 기관의 72%)이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기타 유연근무제를 실시중이며 나머지 기관도 도입을 준비중이라고 재정부는 전했다.

특히 올해 1분기보다 2분기 중에 단시간 근로 채용은 17개 기관, 597명이 증가했으며, 기타 유연근무제는 12개 기관이 새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는 “정부는 앞으로 유연근무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이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와 일·가정 양립형 근로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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