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공급가격, 2주 연속 대폭 상승

입력 2011-07-29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원 할인 종료 영향... 7월 셋째 주 920.2원 기록

정유사들의 휘발유 공급 가격이 100원 인하 정책 종료의 영향으로 2주 연속 대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7월 셋째 주 정유사들의 1리터 당 주유소 공급가격(세전 가격)이 '100원 할인' 종료의 영향으로 휘발유는 전주 대비 20.2원 오른 920.2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7월 둘째 주엔 전주 대비 44.8원 오른 900.1원으로 집계돼 3월 셋째 주 이후 최대의 주간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경유와 실내등유 공급가 역시 전주 대비 각각 24.2원, 11.2원 오른 982.5원, 979.2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격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가격은 각각 1리터 당 7.0원, 6.2원 오른 1947.2원, 1763.6원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기준으로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은 1948.8원, 1765.3원으로 '100원 할인' 종료 직전인 6일과 비교해 각각 26.9원, 19.1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1리터 당 2026.3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1972.1원/ℓ), 인천(1964.9/ℓ)에서 휘발유 가격이 비쌌고, 전남(1929.4원/ℓ), 광주(1929.9원/ℓ), 전북(1931.9원/ℓ)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696,000
    • -1.76%
    • 이더리움
    • 2,79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82,500
    • -3.5%
    • 리플
    • 3,369
    • +2.21%
    • 솔라나
    • 184,100
    • +0.44%
    • 에이다
    • 1,045
    • -1.69%
    • 이오스
    • 738
    • +0.96%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2.15%
    • 체인링크
    • 19,580
    • +0.82%
    • 샌드박스
    • 408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