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IT 업체 대표 등 5명 간첩혐의 구속

입력 2011-07-29 1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한에 지하당을 구축하려 한 혐의가 있는 북한 간첩단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북한 노동당 225국의 지시에 따라 남한에 지하당을 건설하려 한 혐의로 IT 업체 대표 김 모 씨 등 5명을 29일 구속했다.

김 씨 등은 중국과 일본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북한 공작원들을 만나 지시를 받은 뒤 남한 혁명을 목적으로 하는 지하당을 구축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북한 공작원들에게 남한의 정세를 보고하고, 북한에 대한 충성맹세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수사선상에 오른 사람들 중에는 IT업체 대표인 김 씨를 포함해 야당 관계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전참시' 김민종,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결혼 전제로 만나, 이상형 강호동"
  • ‘스벅 천국’ 뚫으려는 해외 커피…차별화 전략은 ‘고급화’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러시아군, 항복한 우크라군에 또 총살…계속되는 전쟁 포로 살해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99,000
    • +0.27%
    • 이더리움
    • 3,098,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09,300
    • +1.99%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74,000
    • +2.05%
    • 에이다
    • 445
    • +3.25%
    • 이오스
    • 629
    • +1.62%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1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08%
    • 체인링크
    • 13,630
    • +4.13%
    • 샌드박스
    • 327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