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봉사단 아프리카서 봉사활동

입력 2011-07-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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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봉사단원이 가나의 가 웨스트(Ga West) 지역의 오봄(Obom) 초등학교에서 가나 어린이들에게 일일교사 수업으로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봉사단이 지난 24~28일 아프리카 잠비아와 가나에서 여름휴가로 보람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2011 아프리카 해외봉사’는 지난 5월 실시한 사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삼성전자 임직원 50여명과 삼성의료원 의료봉사단 10여명 등 총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여름휴가를 여가활동으로 보낼 수도 있었으나, 먼 타국에서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하여 아프리카로 떠났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인 '어린이에게 희망을'(SAMSUNG Hope for Children)의 일환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됐다.

삼성전자 임직원봉사단은 잠비아의 카푸에(Kafue)지역에서 '컴퓨터실 설치 및 교육', '지역학습센터 교실 페인트칠', '화장실 건축 및 배수로 만들기'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가나에서는 '가 웨스트'(Ga West)지역에 위치한 오봄(Obom)중학교에서 '학교시설 개보수 활동', '컴퓨터·과학교실 등 1일 교사 활동' 등을 펼쳤다.

또 태권도 교육과 가나의 고유 악기인 에이툼판(Atumpan) 드럼(Drum) 배우기 시간을 갖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문화 교류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에서는 이 기간동안 해당 지역에서 가전제품 무료 A/S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삼성의료원 의료봉사단은 잠비아에서 저소득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품 지원활동 등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에서 '어린이에게 희망을 (Samsung Hope for Children)'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지역개발사업과 문맹퇴치를 위한 풀뿌리교육발전사업 '브릿지'(BRIDGE Programme), 가나 빈민지역 등에 초·중학교를 건설하는 '희망학교'(School of Hope) 건립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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