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코너 '극과극'이 공개됐다.
'극과극'은 좌석 N극과 S극의 성질을 이용한 개그로 같은 극끼리는 서로 밀려나게 되고 다른 극끼리는 서로 붙게 되는 연출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임우일 송영길 박지선 김장군 네 명의 개그맨들이 출연했고 이들 중 송영길만이 N극을 맡았다.
따라서 송영길은 모두와 어울릴 수 있는 반면 나머지 N극들은 송영길이 아니고선 서로 붙지 못했다.
특히 이들이 서로 밀려날 때 나오는 효과음이 더욱 재미를 배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빵빵 터졌다", "참신한 아이디어다", "송영길, 혼자 왕따" 등의 반응으로 재미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