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기도 광주와 포천일대에서 임직원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앙본부 및 경기지역 농·축협 등 임직원은 비닐 하우스 내 쌈 채류 및 토마토 넝쿨제거 작업, 토사제거 작업 등을 도왔다.
또한 피해지역의 전 사무소에 비상근무를 실시, 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시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복구 상황을 파악하며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에게 피해복구 자금지원에 1000억원 지원과 대출 만기시 특별연장, 할부상환금 및 이자 6개월 이내 납입유예 등의 금융조치를 시행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농협보험에서는 빠른 업무처리를 통한 현황파악 후 손해액을 신속히 산정해 손해보험금을 지급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