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는 1일 세계최초로 I-Pad에서 구현될 수 있는 모바일 신약 개발 어플리케이션 ‘파로스드림스’를 개발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파로스드림스’ 어플리케이션은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에서 화합물의 약효를 예측할 수 있는 3차원 입체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이용하여 신약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질환에 대한 단백질에 대하여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약물이 단백질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와 어떻게 약을 만들었을 때 약효가 극대화 할지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정혁 이큐스앤자루 대표는 “다국적사들은 신약개발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수천만원대로 매우 비싸고 프로그램의 사용법도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다"며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이큐스앤자루는 모바일 신약개발 솔루션을 개발해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큐스앤자루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IT기반 신약개발 솔루션을 10여 년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다수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이큐스앤자루에서 개발된 다수의 신약개발 패키지 중 하나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