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차두리 트위터에 사과글 게재

입력 2011-08-01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방송캡쳐

인터밀란 선수와 멱살잡이를 하며 충돌 직전까지 갔던 차두리(셀틱FC)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글을 남겼다.

차두리는 트위터에 “슈퍼컵 무사히 끝내고 글라스고에 도착! 많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라며 “경기장에서 싸우지 맙시다. 제 행동은 분명 잘못 됐습니다. 어린친구들이 큰 꿈을 갖고 관전하는데 모범이 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31일 새벽 0시30분(한국 시간)에 열린 더블린 슈퍼컵 인터밀란과의 경기에 출전한 차두리는 상대편 수비수인 마르코 파라오니의 태클에 충돌 직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밀란의 파라오니는 후반 5분 차두리가 공을 받으려던 순단 과도한 태클을 걸었다. 이에 차두리는 태클을 피하기 위해 공중을 뛰어 올랐다가 무릎을 끊고 넘어졌다.

화가 난 차두리는 파라오니의 멱살을 움켜쥐었고, 파라오니 역시 차두리를 밀치며 험악한 상황을 연출했다. 인터밀란의 스네이더 역시 차두리에게 도발을 걸었지만 양측 선수들과 심판에 의해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청용도 태클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는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트위터로 사과글까지 남기는 차두리는 대인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