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 목사 별세, 유명인들 트위터 애도물결

입력 2011-08-02 10:04 수정 2011-08-02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2일 오전 8시 40분 향년 65세의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연예인 및 유명인들의 트위터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하 목사는 지난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탤런트 한혜진은 “사랑하는 하목사님 편히 쉬세요, 너무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그 사랑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씨는 트위터를 통해 “아...하용조 목사님”이라고 짧은 메시지로 애도를 표했다.

탤런트 엄지원은 “아...처음그분의 설교를 듣던날이 생각납니다. 온화하지만 열정적이고. 사랑과 긍휼이 많으셨던 하용조목사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작곡가 주영훈은 “아. 아직 하실 일들이 많으신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탤런트 전유성은 “어디로 연락해야 하나요?” 라며 구체적 사항을 문의하기도 했다.

한편 하 목사는 특히 전 세계 각국에 122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일본 등에서 문화 선교 집회인 ‘러브 소나타’를 개최하는 등 해외 선교에도 앞장서왔다.

‘예수님은 능력입니다’, ‘기도하면 행복해집니다’,‘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다’,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광야의 삶은 축복이다’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 마련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1,000
    • +4.25%
    • 이더리움
    • 5,028,000
    • +8.25%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38%
    • 리플
    • 2,073
    • +6.09%
    • 솔라나
    • 334,100
    • +3.37%
    • 에이다
    • 1,405
    • +5.48%
    • 이오스
    • 1,136
    • +2.99%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7
    • +1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4.07%
    • 체인링크
    • 25,360
    • +5.89%
    • 샌드박스
    • 860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