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미술관 같은 집 공개 "고풍스럽네"

▲sbs

배우 송선미가 미술관 같은 집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는 송선미의 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송선미의 집은 순백의 벽면에 깔끔함과 고급스러운 소품들로 멋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또한 집안 거실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가구들은 최소한으로만 갖춰져 있어 깔끔함을 자랑했다.

특히 송선미의 집에는 영화미술감독 출신 남편 고우석 씨가 15여 년동안 소중하게 모은 50년된 스피커를 포함한 가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송선미는 "집안 인테리어는 남편이 전부 도맡아 했다"며 "워낙 그쪽으로 관심이 많고 감각이 뛰어나다보니 다 했다. 그리고 항상 나한테 의견을 물어볼 정도로 자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김지훈 영화감독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고우석 씨는 현재 영화미술감독을 그만두고 문화콘텐츠 사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