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제주 청정 비자 원료를 사용한 트러블 전용 에센스 ‘비자 안티-트러블 스팟 에센스 R’과 ‘W’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니스프리의 ‘비자 안티-트러블 스팟 에센스’는 스트레스와 유해 환경,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겪게 되는 피부 트러블을 위한 제품으로 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트러블 유형에 맞춰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비자는 상록 침엽 교목인 비자나무의 열매이며 비자나무가20년 이상이 돼야 비자 열매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원료이다. 예로부터 회복력이 좋아 민간과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와 목재로 쓰였으며 트러블의 원인을 억제하는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자의 효능에 주목한 이니스프리는 제주 송당리와 아리따운 구매(공정구매) 협약을 맺고 땅에 떨어진 비자 열매만 주워 사용함으로써 생태계의 흐름을 헤치지 않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