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광수·은진수 재산 가압류

입력 2011-08-02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는 부산저축은행 비리로 구속기소된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 원장과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 대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신청한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일 밝혔다.

추징보전은 범죄 혐의자가 유죄 확정 이전에 불법행위로 얻은 수익을 처분하거나 제삼자에게 빼돌리지 못하게 하려고 임시로 묶어두는 조치다.

재판부는 “추징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향후 집행이 곤란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가압류된 이들의 재산은 각종 부동산(아파트)과 채권 등으로, 추징보전액은 김 원장은 4000만원, 은 전 위원은 7000만원이다.

김 원장은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부정한 청탁과 함께 4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은 전 위원은 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4,000
    • -0.17%
    • 이더리움
    • 4,758,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3.48%
    • 리플
    • 2,052
    • -4.87%
    • 솔라나
    • 358,500
    • +0.93%
    • 에이다
    • 1,496
    • -0.66%
    • 이오스
    • 1,154
    • +8.15%
    • 트론
    • 300
    • +5.26%
    • 스텔라루멘
    • 837
    • +39.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00
    • -0.8%
    • 체인링크
    • 25,050
    • +8.77%
    • 샌드박스
    • 718
    • +37.02%
* 24시간 변동률 기준